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일 수 밖에 없는 이유(1)

하나님의교회

얼마 전, 아는 지인의 아들이 한국의 아주 유명한, 소위 말하는 명문 대학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많은 사교육을 들여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명문대를 어려운 집안을 이끌어가시는 부모님께 짐이 될까 그 흔하다는 인터넷 강의도 듣지 않고 그저 독서실만 열심히 다니며 공부 했던 지인의 아들임을 알기에, 그 소식을 듣고 마치 내 일인 것처럼 기쁘고 오랜 시간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묵묵히 담당하며 이겨낸 지인의 아들이 대견스럽고 참 자랑스러웠다. 그리곤 또 한 편으론 내심 부럽기도 했다.

세상엔 수도 없이 많은 대학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수많은 대학을 다 기억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머리 속에 기억되는 대학은 소위 말하는 명문대 뿐. 또 각 나라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이 있다. 어떤 이들은 그 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의 교육 수준으로 그 나라의 수준을 평가하기도 한다. 미국의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 영국의 킹스칼리지(King’s College London),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의 베이징대(北京大學)와 칭하대(清华大学), 일본의 도쿄대(東京大学), 대한민국의 서울대와 연세대 그리고 고려대. 위에 열거한 대학들은 내가 아는 유명한 명문 대학의 이름이다. 허름한 복장을 하고 있더라고 이런 대학 출신이라고 하면 우리는 그 사람을 다르게 바라본다.

문득 궁금해졌다. 그렇다면 다른 일반적인 대학과 소위 말하는 명문대는 무엇이 다르기에 우리는 그 대학을 명문대라 말하며 그 대학 출신의 사람들을 남들과는 다른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 그 대학의 교육 수준과 졸업 후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갈 그들의 미래 때문일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문 대학일수록 입학 기준이 매우 까다로우며, 전 세계적인 리더를 배출해내기 위해 남다른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런 학교의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의 상당수는 졸업 후엔 정치인, 대기업CEO, 법조인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적인 리더들이 된다. 이런 세계적인 리더들이 많이 배출되는 학교일수록 우리는 좋은 대학, 소위 말하는 명문대라 인정한다. 그렇기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명문 대학에 진학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어른들은 말하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교회는 어떨까? 이 세상엔 수없이 많은 대학보다도 더 셀 수 없이 많은 교단, 종파, 교회들이 존재한다. 개신교의 종파만 해도 무려 280여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도대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하나이고,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진리도 하나인데, 한 분 하나님을 신앙한다면서 왜 이렇게 많은 종파로 나뉘어 서로 다른 교리를 가르치며 서로 자기들만 맞다 주장하는지 아이러니하지만, 이 많은 교회들 중 과연 어떤 교회를 선택해야 하는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어느 곳보다도 거룩해야 할 교회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워 온갖 부조리하고 부도덕한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교회들도 참 많다. 그런 모습에 실망해 가나안 신도1가 되는 그리스도인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 참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렇게 바라볼 때, 교회를 선택하는 것은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명문대학을 나온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신이 바라는 성공하는 인생을 사는 것처럼, 교회도 ‘명문교회’를 다녀야 성공하는 신앙의 길을 갈 것이다. 그럼 우린 어떻게 ‘명문교회’를 찾아 성공하는 신앙의 길을 갈 수 있을까? 이것 역시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비결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소위 말하는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명문대 진학 비결을 한가지로 말한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지인의 아들도 그랬다. 그는 정말 교과서 위주로 착실하게 공부했다. 너무 허무하지만, 이것이 정말 비결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천국까지 올바른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내 영혼을 의탁해야 할 교회를 선택하는 일은 주변에 떠도는 풍문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적혀있는 영혼 구원의 교과서인 성경을 기준 삼아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정보화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는 똑똑하다. 똑똑해도 너무 똑똑하다. 물건을 하나 고를 때에도 단순히 회사의 광고를 보고 구매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관심이 생기는 물건이 있다면 우리는 바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부터 검색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터넷에 올라온 모든 글을 다 신뢰할까? 그렇지 않다. 물건을 파는 회사에서 전략적으로 진행하는 바이럴 마케팅2의 성행으로 좋은 평들만 보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때문에 그저 좋다는 내용의 단순 홍보성 정보를 신뢰하지 않는다. 호갱3이 되지 않기 위해 그 물건에 관해 이리저리 의심하고 끊임없이 따져보며 ‘풍문 속의 팩트’를 찾는다. 이에 해당하는 전문정보도 찾아보고 성분표까지 하나하나 살펴보며서 말 그대로 ‘공부’를 하며 사는 것이 이 시대 똑똑한 소비자, 우리들이다. 한 때 쓰고 없어지는 소모품을 고르는데에도 이렇게 수고하는데, 어떻게 영혼을 의탁하는 교회를 그저 떠도는 풍문으로만 판단할 수 있을까. 진실로 하나님을 신앙하며 구원을 바라는 똑똑한 사람들이라면 교회를 찾는 기준을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둘 것이다. 성경은 영혼의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도 우리 영혼을 구원하실 구원자를 찾기 위해 성경을 상고(연구)해야 한다고 하셨다.

디모데후서 3장 15절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요한복음 5장 39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럼, 과연 성경은 세상의 수 많은 교회들 중 우리가 찾아야 할 진짜 명문교회가 있다고 알려줄까?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잘 알 것이다. 성경은 이 땅에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부러워하는 유일무이 단 하나의 초일류 명문 교회가 있다고 알려준다. 그 교회는 바로 만 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육체로 오시어 세우시고 가르치시며 초대 사도들이 다녔던 교회이다. 놀랍지 않은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단 하나의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예수님이 세우시고 초대 사도들이 다녔던 교회에 이름이 있었을까?

그렇다면 그 교회는 어디일까? 과연 이름은 무엇일까? 그 교회를 찾으려면 간판부터 살펴봐야겠는데, 진짜 성경에 교회의 명칭이 기록되어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렇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세우시고, 초대 사도들이 다녔던 교회의 명칭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 교회의 명칭은 천주교회도 아니고, 사랑도 만나도 아닌, 바로 하나님의교회 이다.

바울이 다녔던 초일류 명문 초대교회는 하나님의교회

고린도전서 1장 1~2절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고린도전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지방에 있는 초대교회에 편지하는 편지서이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지방에 있는 초대 교회를 가리켜 ‘하나님의교회’라 하였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세우시고, 초대 사도들이 신앙하던 교회의 명칭이 하나님의교회 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비단 고린도전서 만이 아니라 초대 교회의 명칭이 하나님의교회 였다는 증거는 바울의 다른 편지서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갈라디아서 1장13절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고

이 장면은 바울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기 이전 유대교에 있을 때에 그 당시 육체로 임하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신앙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을 ‘나사렛 사람을 믿는 이단’이라 하며 심하게 핍박하였던 자신의 지난 날을 회개하며 회고하는 장면이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도 지난 날 자신이 핍박했던 초대교회를 가리켜 하나님의교회 라고 분명히 기록하므로 예수님이 친히 세우셨던 초대교회의 이름은 하나님의교회 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고전11장 22절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이 장면은 예수님께서 보혈의 피를 흘리시어 세워주신 새 언약 유월절 성만찬 예식을 예수님께서 본보이신 대로가 아닌 자기들 마음대로 아무 날에나 행하는 일부 고린도 교인들을 책망하는 장면이다. 여기서도 역시 예수님께서 세우시고 바울 자신이 신앙하는 초대교회를 가리켜 분명하게 하나님의교회 라 하였다. 그렇다. 성경을 통해 살펴 본 초일류 명문교회의 이름 바로 하나님의교회 이다.

우린 지금까지 바다의 모래같이 많은 교회 중에서 초일류 명문 교회를 찾기 위해 그 교회의 이름을 성경 속에서 살펴보았다. 하나님의 교회. 이제 교회를 정하기 앞서 교회 간판을 먼저 살펴보면 된다. 그런데 교회 간판만 하나님의교회 라 지으면 모두가 다 예수님께서 세우시고 초대 사도들이 다녔던 초일류 명문 교회가 되는 것일까? 왜냐하면 하나님의교회 라는 간판을 건 교회들이 많기 때문이다. 명품 로고만 붙인다고 해서 가짜가 명품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명문 중에 명문이라 꼽는 하버드엔 다른 대학에선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하버드만의 교육방식이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세우시고 초대 사도들이 다녔던 초일류 명문교회도 다른 교회들과는 다른 오직 그곳만이 가진 아주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다음 시간엔 바로 그 ‘무언가’가 도대체 무엇인지 살펴보기를 약속하며 이만 줄이겠다.


[참조]

1.가나안 신도: 가나안은 ‘안 나가’를 거꾸로 말한 것으로, 하나님은 신앙하나 기성교단의 모습에 실망해 교회는 나가지 않는 그리스도인을 말한다.
2.바이럴 마케팅: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의 신뢰도 및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구매욕구를 자극시키는 마케팅 방식[네이버 지식백과]
3.호갱:호갱(님)은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손님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네이버 오픈사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일 수 밖에 없는 이유(1)”의 6개의 댓글

  • 2017년 3월 27일 12:4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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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 유일무일 예수님께서 세워주시고 제자들이 다녔던 유일한 진리교회 하나님의교회는 역사로보나 명품중에 명품인 진리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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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3월 28일 2:4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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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 궁금해 ~ 진정한 초일류 명문 하나님의 교회는 어디인가~ 다음 연재 어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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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10월 12일 12: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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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씨스타님 다음 앱 소개는 언제..?
      다음 연재 어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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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3월 31일 8:3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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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 참조 내용도 좋은데요?^^…몰랐던걸 알았어요 “안나가”를 거꾸로 하면 “가나안”…신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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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4월 18일 11:2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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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이 다녔던 초일류 명문교회라고 하니깐 느낌이 확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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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3월 6일 4: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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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을 내용을 정말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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