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효능 최대 7년까지 수명 연장, 부작용은?

커피의 효능 과 부작용

커피의 효능 VS 부작용 ‘무엇이 더 이득인가?’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커피 좋아하죠? 필자의 회사는 사무실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골목마다 카페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한 블럭 건너면 카페가 있고, 그 맞은편에도, 그 뒷골목에도 카페가 있죠.

이 정도면 어느 한 곳은 문을 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절대 문 닫는 카페는 없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점심식사 후, 거리에 나가보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카페에 갑니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자리 잡혔기 때문일까요?

커피, 얼마나 마실까?

우리나라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5년 기준 약 428잔으로, 성인 하루 1.5잔이라고 합니다. 필자도 모닝커피와 점심 식사 후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 저 기준에 딱 맞아떨어지네요.

커피 소비량이 세계 6위인 대한민국. [참고1]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한국에서만 약 16만 명이라고 하네요. 세계 최고 커피 자격증인 커피 감별사(Q-Grader)는 전 세계에 3500명 중 1000명이 한국인인 입니다. [참고2] 이러다 한국이 커피 본고장을 뛰어넘는 커피공화국이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커피, 부작용은 없을까?

커피가 사랑받는다고 해도 모두의 사랑을 받는 건 아니겠죠? 커피의 부작용이 염려되어 가급적 기피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필자의 경우도 하루 5잔의 커피를 마시다가 건강이 염려되어 2잔으로 줄였습니다. 커피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과도한 섭취는 감각중추 자극으로 두근거림, 떨림 증상 발생
  • 카페인의 이뇨작용이 소변량을 증가시켜 신장에 부담
  • 장기간 과잉 섭취 시 불면증 유발
  • 하루 4잔 이상 마실 경우, 신장을 통해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 유발
  • 철분 흡수율을 39% 떨어뜨려 빈혈 유발
  • 긴장, 메스꺼움, 불안 증상 발생

많이 마시게 될 경우, 이와같은 카페인 부작용이 있네요. 카페인은 하루 400mg이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인스턴트 커피보단 원두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고 하니, 아무리 좋아하셔도 하루에 3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커피, 효능도 있겠지?

커피가 몸에 안 좋기만 한건 아닙니다. 2015년, 하버드 대학에서 30년 동안 20만 명을 연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3잔 마시면 최대 7년까지 수명이 연장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참고3] 대체 커피의 효능이 어떻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 카페인이 암, 치매, 심혈관계 질환, 관절염 등 만성 염증 체계를 방어
  • 일시적으로 신진대사 촉진시켜 피로 완화
  • 혈관 확장, 혈류량을 늘려 혈액순환에 도움
  • 장운동 촉진으로 변비 해소
  • 혈당을 낮추어 당뇨병 예방

어때요? 커피가 해롭기만 한 건 아니죠? 맛있는 커피가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이제 하루 2-3잔 정도는 마음 편히 마셔도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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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1] 2016년 12월 5일 / “커피 소비증가 세계 1위의 씁쓸한 뒷 맛” / 파이낸셜뉴스, 장용진

[참고2] 2016년 6월 27일 / “국제 커피기구(ICO)” / 매일경제, 채경옥

[참고3] 2017년 1월 18일 / “커피, 수명 연장효과 카페인 염증 막아” / KBS, 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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